초기컴퓨팅

이 글은 Crash Course의 Computer Science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기원전 2500년 메소포타미아에서 사람들의 계산을 돕는 컴퓨팅 도구인 주판이 개발되었다.

이후, 약 4000년 동안 astrolabel (천문 관측 장치 ; 위도 계산기) 등의 천문 관측 도구, Slide rule (곱셈과 나눗셈을 돕는 계산자), 여러 가지 시계 등이 발명되어 산술 계산을 도왔다.

 

1613년 컴퓨터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 하나의 직업으로서 최고의 산술가로써 하루를 짧은 단위로 줄일 수 있게 해 줄 것이라 하였고, 1800년 후반에 컴퓨터라는 의미는 기계를 의미하게 됐다.

 

1694년 Leibniz의 Step Reckoner라는 영리한 계산 기술이 발명됐다. 주행기록계처럼 단순히 기어를 돌림으로써 농부들이 수를 계산할 수 있게 만든 기계이다. 특히, 자동으로 곱셈과 나눗셈을 계산해 주었다.

 

위의 기계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미리 컴퓨팅된 표(Pre-Computed Tables)를 통해서 복잡한 수를 계산하였다.

ex) 제곱근 표, 대포의 포격위치 계산표(Range Tables)

 

Range Tables의 문제점(포마다 새로 계산해야 함, 에러가 있음)때문에 1822년 Babbage라는 사람이 Difference Engine이라는 다항식을 계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 장치를 제안하고 1991년에 완성함. 하지만 Difference Engine을 개발하는 도중에 Analyical Engine이라는 좀 더 범용적인 기계장치를 생각해냈다. 이 기계는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순차적으로 작동이 가능했으며, 심지어 기억장치와 원시적인 프린터를 가진 기계이지만 완성하지 못하고, 자동화된 작업,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하였다. 이는 Babbage가 컴퓨팅의 아버지라고 언급되는 이유이다.

 

이 "Analyical Engine"에 대해 기록한 영국인 수학자 Ada Lovelace는 미래에는 분석을 위한 새롭고, 다양하고 강력한 언어가 개발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그녀의 업적을 높여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라고 종종 언급된다.

 

19세기 후반 컴퓨팅 장비는 과학과 공학의 특정 작업에 목적을 두고 사용되었다. 정부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의회는 10년마다 인구조사를 해야 할 것을 명시했지만, 1880년에 인구조사에 7년이 소요되었고, 1890년에는 인구조사를 완료하는데 13년이 걸릴 것이라 예측되면서 Herman Holerith에게 연구를 맡기게 되었고, Hollerith는 Punch card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나타낼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다. 기계의 펀치카드를 넣으며 작은 금속 핀이 카를 향해 내려오고 구멍이 있으면 통과하였다. 이것으로 미국의 인구 조사부는 인구조사를 2년 6개월 만에 끝낼 수 있었다.

 

이후, 사업자들이 컴퓨터의 가치를 인식하였고, 그들은 회계, 보험 평가 및 재고관리와 같은 테이터 집약적인 업무를 개선하는 데에서 이익을 볼 것이라 예측하고, 이들의 요구로 인해 Hollerith는 회사를 설립하였고, 1924년 다른 기계 제작자와 합병하여 IBM(The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이 되었다.

 

1900년대 중반에는 세계 인구의 증가와 전 세계적인 무역의 증가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더 빠른 속도와 유연성이 있는 기계가 필요해졌고, 이는 디지털 컴퓨터의 무대를 만들었다.